농업을 부업으로 시작하면서 면세유를 처음으로 주유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면세유 관련 정보들을 나누는 것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농업 면세유 카드 신청과 발급 과정
농사 시작을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과 농협 조합원 가입을 마쳤다. 이후 농협 자재과를 방문하여 트럭의 면세유 등록을 완료했다. 약 일주일 후, 농협 창고를 다시 찾아 면세유 카드를 신청했다. 며칠 후, 드디어 시골집으로 면세유 카드가 도착했다. 카드 수령 후 NH콕뱅크 앱을 설치하여 계좌 정보와 금융 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세유 정보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면세유 지원량 및 분기별 주유
2026년 기준으로 농업용 트럭의 면세유 지원량은 하루 1리터로 설정되어 있다. 주말에 시골에서 작업을 하는 나에게는 충분한 양이다. 면세유는 분기별로 지원되며, 1분기(1~3월), 2분기(4~6월), 3분기(7~9월), 4분기(10~12월)로 나누어져 있다. 2분기에는 56리터의 면세유를 주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농협 주유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 분기 | 지원량 (리터) |
|---|---|
| 1분기 (1~3월) | 지원량 확인 필요 |
| 2분기 (4~6월) | 56 |
| 3분기 (7~9월) | 95 |
| 4분기 (10~12월) | 지원량 확인 필요 |
주유 과정에서의 작은 에피소드
비 오는 날 주유를 시작했다. 트럭의 주유 뚜껑과 키가 따로 되어 있어 예전 운전자가 주유 후 뚜껑을 닫지 않고 간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주유 뚜껑과 키의 위치를 맞춰 장착했다. 20리터씩 두 개의 말통에 주유하고, 나머지 16리터는 트럭에 주유하기로 했다. 주유소에서 면세유 카드를 이용한 결제는 즉시 진행되었고, 문자로 금액이 출금되었다.
면세유 가격과 일반 경유 가격 비교
현재 경유 단가는 1,400원대이며, 면세유는 1,000원대이다. 56리터를 결제하니 총 금액은 58,240원이었다. 일반 결제 시 8만 원이 넘는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약 2만 원 이상 절약한 셈이다. 주유 후 NH콕뱅크 앱을 통해 확인해보니 2분기 면세유 잔량이 0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이 매우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향후 계획과 사용 전략
3분기에는 95리터까지 주유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면세유를 사용하고 남은 경유는 다시 말통에 담아 시골집에 보관할 예정이다. 이렇게 정리해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면세유 주유를 처음 경험한 만큼, 앞으로의 농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상으로 면세유 주유 경험담을 마친다. 농업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