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원팀 국회의원들이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개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안양시청에서 열렸으며,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목원을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개요
위치 및 면적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안양시, 과천시 및 관악구에 걸쳐 총 1,550만 5,962m²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은 약 93만 7,150m²로, 예술공원과 인접해 있습니다.
개방 현황
2013년부터 수목원은 완전 폐쇄에서 후문개방으로 전환되어, 등산객들이 하산할 때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안양형 산림치유사업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원 수에 제한이 있어 시민들의 개방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면개방 추진 경과
국회와 서울대의 협의
안양원팀의 국회의원들은 서울대와의 논의를 통해 수목원의 전면개방에 대한 원칙적인 동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강득구 의원실은 교육부, 기재부와의 협의를 통해 필수시설을 위한 예산 지원을 합의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
이재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있다”며, 수목원의 개방이 경기남부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병덕 의원도 수목원의 명칭 변경을 제안하며,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상권 및 문화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강득구 의원은 수목원과 예술공원이 안양의 자연친화적 및 문화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목원 개방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양예술공원 번영회의 간절한 바람
안양예술공원 번영회는 수목원의 개방이 예술공원 상인들과 안양시민 모두의 바람이라고 전하며, 안양시가 서울대와의 실무협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대 관악수목원 개방은 언제 이루어질 예정인가요?
현재 서울대와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수목원 개방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수목원 개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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