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의 첫날: 고난의 비행과 유심 오류

발리 여행의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비행기에서 잠을 자겠다는 포부와는 달리,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힘든 여정이 펼쳐졌습니다.

비행 준비와 공항 경험

여행 출발 전, 긴장감 없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에어아시아의 체크인 줄은 길었지만, 웹 체크인 덕분에 비즈니스 창구에서 빠르게 발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공항은 한산했고,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예상치 못한 소음이 있었습니다. 앞자리의 아이들이 비행 내내 울며 소란을 피웠고, 덕분에 깊은 잠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 안대 덕분에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 후, 예전의 나시르막을 기대했지만 공사 중이라 아쉬웠습니다. 대신 버거킹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친구를 위해 면세점에서 조니워커를 구매했습니다.

발리행 비행기에 탑승한 후, 도착한 덴파사르 공항에서 유심을 픽업했습니다. 그러나 핸드폰이 유심을 인식하지 못해 고생했습니다. 담당자와 함께 한 시간 이상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결국 폰을 재부팅하니 유심이 인식되었습니다.

숙소로 가기 위해 택시 앱을 사용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호객꾼의 유혹에 넘어가 택시를 탔고, 알고 보니 가격이 부풀려져 있었습니다. 결국,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친구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아쉬운 순간들을 복기했습니다. 풀장에서 술을 즐기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고, 그날의 힘든 일들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발리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유심을 픽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이 인식하지 않을 경우, 담당자와의 협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택시 앱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카드 등록을 확인해야 하며, 호객꾼의 제안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