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극성수기 대비 특별통관대책

연말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시기로,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관세청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특송·우편물품 특별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통관량이 75% 급증한 만큼,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별통관 지원 강화

관세청은 통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X-ray 장비의 추가 설치와 함께 전반적인 시설과 인력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통관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토요일에도 세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임시개청을 허용하여, 국경을 넘는 물품의 통관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세관별로 운영되는 특별통관 지원팀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통관을 지원할 것입니다.

관세청은 불법 및 위해 물품의 반입을 철저히 단속합니다. 자가 사용 목적으로 면세 통관된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행위나 구매 대행업체의 저가 신고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발송 국가별로 우범성 정보를 분석하고, 마약 폭발물 탐지기 등 다양한 과학 장비를 활용하여 위험성이 높은 품목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합니다.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짝퉁 물품은 통관이 보류되므로, 해외직구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매 시에는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직구로 면세받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구매에 임해야 하며, 특히 면세 혜택을 받을 경우 사용 용도를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직구 시에는 짝퉁 물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세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별통관 지원팀은 통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시설과 인력을 강화하고, 임시개청을 통해 더욱 빠른 통관을 지원합니다.

위험도가 높은 물품, 불법 물품, 그리고 자가 사용 목적의 면세 물품 등이 집중 검사의 대상이 됩니다.

임시개청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세관 공무원이 수출입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업무를 집행하는 것입니다.

해외직구 통관 관련 문의는 관세청 고객센터나 해당 세관에 직접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