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는 많은 청년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을 위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동행카드란?
지원 사업 개요
청년동행카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 월 5만 원의 전자바우처를 제공합니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 발급되며, 기존 카드에 기능 추가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청년동행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근무지 조건: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 연령 조건: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여야 합니다.
- 국적 조건: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합니다.
- 고용보험 가입: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만 15세 미만, 만 35세 초과, 외국인, 대기업 재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교통비 지원 내용
지원 금액 및 사용 방법
청년동행카드는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현금 지급이 아닌 교통카드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 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및 주유비로 사용 가능하며,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 시에만 지원됩니다. 주유비가 5만 원을 초과할 경우, 추가 지원은 어렵습니다.
신청 방법
청년동행카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단체 신청: 회사에서 단체로 신청합니다.
- 개인 신청: 개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심사 기간은 최소 10일에서 최대 20일이 소요됩니다.
신청 후 승인된 청년은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새로운 카드 발급이나 기존 카드의 기능 추가가 가능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신청 마감
청년동행카드는 2021년 말까지 지원됩니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사별 차이점
카드사에 따라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카드사에 문의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이 선정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미성년자도 발급받을 수 있나요?
A1. 만 15세 이상으로 나머지 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합니다. 단, 만 18세 미만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체크카드만 발급 가능합니다.
Q2. 카드사를 변경할 수 있나요?
A2. 카드사 변경은 1회 가능하지만, 기존 청년동행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Q3. 회사가 산업단지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A3.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사에서도 신청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Q4. 카드 발급 가능한 곳은 어디인가요?
A4.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BC카드 등에서 발급하며, 제공되는 서비스는 각 발급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5. 직장을 옮길 경우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나요?
A5. 퇴직하거나 다른 직장으로 옮기면 지원이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재신청해야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동행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용한 제도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이 혜택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