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발적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이유로 퇴사를 하더라도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개요
실업급여의 정의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실업 상태에 놓일 때, 재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직급여라 불리는 이 제도는 고용보험에 최소 180일 이상 가입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뉩니다. 구직급여는 실업 상태에서 재취업을 위한 지원금이며, 취업촉진수당은 구직자의 빠른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입니다.
자발적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자발적 퇴사 수급 요건
자발적 퇴사를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 질병: 건강상의 문제로 인한 자발적 퇴사
– 괴롭힘: 직장 내 불합리한 차별이나 괴롭힘으로 인한 퇴사
– 근로조건: 잦은 연장근로와 최저임금 미달로 인한 퇴사
– 이전: 사업장이 거주지에서 3시간 이상 소요되는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
이 외에도 사업장 여건에 따라 퇴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인정되면 자발적 퇴사로 간주됩니다.
이직확인서의 중요성
실업급여 수급 신청 시 반드시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는 이전 직장에서 퇴사 사실을 확인해주는 문서로, 2020년부터 사업주가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강화되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 및 기간
지급액
실업급여는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0년 기준으로 1일 최대 지급액은 66,000원이며, 하한액은 60,120원입니다.
수급 가능 기간
실업급여 수급 기간은 최대 270일로, 10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50세 이상 및 장애인에게 적용됩니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
신청 절차
실업이 시작되면 사업주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와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신청자는 워크넷에 접속하여 구직 등록을 해야 하며, 공인인증서를 필수로 요구합니다. 구직 등록 후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수급자격 신청 교육을 이수한 뒤, 14일 이내에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수급자격인정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센터 방문을 자제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실업인정 사실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수급 인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발적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발적 퇴사 후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이직확인서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가 필요합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실업급여 지급액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과 연령에 따라 다르게 산정됩니다.
실업급여 수급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최대 270일까지 수급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해야 하나요?
네, 실업급여 수급자는 매월 구직활동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