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운전자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을 대폭 강화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민식이법’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스쿨존에서의 사고에 대한 벌금 최대 보장액이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새로운 보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의 주요 변화
보험 상품 강화
KB손해보험은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라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이는 스쿨존 자동차사고에 대한 보장액을 3000만원으로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 상품은 페이백 기능을 추가하여,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 이전 납입 보험료의 전액을 환급해주고, 향후 보험료도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의 혁신적 상품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을 활용한 ‘KB다이렉트T-map라이프 운전자보험’도 출시되었습니다. 월 5000원의 보험료로 운전자보험과 함께 여행, 레저, 골프보험 등을 포함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티맵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MG손해보험의 개정
새로운 담보 신설
MG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JOY다이렉트’를 개정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담보를 신설하였습니다. 표준플랜과 든든플랜, 29플랜으로 구분된 가입 유형 중 든든플랜은 변호사선임비용 가입금액을 1억원으로 늘렸으며, 음주 및 무면허 사고에 대한 보장도 추가되었습니다.
29플랜 유지
29플랜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월 보험료 2900원으로 유지되며, 사고가 없을 경우 제공하는 8% 할인 혜택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타 손해보험사들의 개정
DB손해보험은 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형사합의금을 보상하는 특약을 추가한 상품을 출시하였고, 한화손해보험은 스쿨존 사고 대인벌금을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무배당 차도리 ECO 운전자상해보험 2004’를 개정하여 선보였습니다.
민식이법의 영향
‘민식이법’의 시행으로 스쿨존 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으며, 이는 운전자보험 수요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민식이법은 어린이 사망 및 상해 사고에 대한 가중 처벌과 신호등 및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의 제정은 최근 아산에서 발생한 사고와 같은 사건을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운전자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무엇인가요?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최근에는 스쿨존 내 사고에 대한 보장액이 상향되었습니다.
민식이법 시행 후 운전자보험 가입이 늘어난 이유는?
민식이법 시행으로 스쿨존 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보험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페이백 기능이란 무엇인가요?
페이백 기능은 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 이전에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환급받고 향후 보험료가 면제되는 혜택을 의미합니다.
MG손해보험의 29플랜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29플랜은 모든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월 290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사고가 없을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