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조부모를 포함한 육아 조력자에게 돌봄 수당을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개요
사업의 배경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와 같은 4촌 이내의 친인척 또는 민간 육아 도우미의 돌봄을 받는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가족 돌봄과 민간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합니다.
지원 혜택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월 30만 원의 돌봄 비용을 받을 수 있으며,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금액의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부모의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지원 대상
‘서울형 아이돌봄비’의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입니다. 이러한 가구는 양육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맞벌이, 다자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으로 구분됩니다.
신청 및 절차
신청은 서울시의 출산·육아 종합 포털인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합니다. 부모는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돌봄 서비스 유형을 선택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절차 요약]
1. 몽땅정보 만능키 접속
2. 회원가입
3. 자가체크
4. 돌봄 서비스 유형 선택
5. 개인정보 활용 동의
6. 신청서 작성 및 제출서류 첨부
7. 최종 제출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서비스 제공기관
서울시는 3개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시민들이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에 대한 문의는 해당 콜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돌봄활동 인증
돌봄 활동 시간은 QR코드를 통해 인증되며, 양육자는 이를 통해 조력자의 돌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력자가 타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돌봄 활동 사진을 업로드하여 인증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및 지원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시는 돌봄 활동의 안전성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부모와 조력자의 협의를 통해 작성된 돌봄 활동 계획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하여 돌봄 활동을 점검합니다.
추가 지원
모니터링을 통해 육아 조력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시 육아 코디네이터의 상담 및 지원을 연계합니다. 이를 통해 조부모의 돌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몽땅정보 만능키 웹사이트를 통해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자가체크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은 어떤 가정인가요?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정이 지원 대상입니다.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 등이 포함됩니다.
돌봄비는 얼마나 지원되나요?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월 30만 원의 돌봄비가 지원됩니다.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금액의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돌봄 활동 시간은 어떻게 인증하나요?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며, 양육자는 돌봄 활동 시작과 종료 시 QR코드를 생성하고, 조력자가 이를 촬영하여 시간을 확인합니다.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서울시는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돌봄 활동을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