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읽어보시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 자격, 신청기관, 등록과 효력, 중단항목, 작성 팁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기본 개념
의향서의 목적과 적용대상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을 앞둔 시점에 연명치료의 여부를 본인이 직접 결정하기 위한 문서로, 연명치료와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남겨 두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지정된 등록기관에서 안내를 받고 작성합니다.
법적 효력과 보관 방식
문서 작성이 끝나면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등록카드는 선택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30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가 없어도 등록된 정보로 효력은 유지됩니다.
주요 작성자격과 작성기관
작성 자격의 요건
연령 요건은 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되며, 특별한 제한 없이 대부분의 성인이 참여 가능합니다.
지정 등록기관 찾는 방법
모든 의료기관에서 작성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에서만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가능 기관은 국민연명의료관리기관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조회도 동일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등록 및 효력의 절차
등록기관 방문 및 설명 수강
작성 전에는 등록기관에서 연명의료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듣고, 필요 시 종이 안내문을 통해 내용을 체크합니다. 이해를 확인한 뒤 서명을 진행합니다.
등록카드 발급 여부와 보관
원한다면 등록카드를 발급받아 보관할 수 있지만, 자동으로 발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필요 시 신청합니다. 등록카드가 없더라도 등록 정보 자체는 유효합니다.
| 항목 | 설명 |
|---|---|
| 등록기관 |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에서 작성 가능 |
| 효력 시점 | 임종과정 판단 시 문서의 효력이 발현 |
| 카드 발급 여부 | 원하면 발급 가능, 추후 필요 시 우편 수령 가능 |
연명의료 중단항목과 적용범위
중단되는 주요 항목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임종 과정에서 중단될 수 있는 항목들이 명시됩니다. 일반적으로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약 투여 등이 해당됩니다.
항목별 예외 사례
의료진은 여전히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예외적으로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즉, 문서에 의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의료적 판단에 따라 상황에 맞는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작성기관 이용 팁과 주의사항
사전확인해야 할 정보
작성 전에는 본인의 의향과 가족 구성, 등록기관의 위치, 발급카드 필요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연명의료관리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의 작성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작성 후 관리 및 철회 방법
일단 작성이 완료되면 이후 언제든지 내용의 변경이나 철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철회를 원할 경우에도 담당 의사와 협의가 필요하며, 병원별로 절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연명치료 거부 결정은 등록된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됩니다.
실전 체크리스트: 작성전 준비사항
필수 자료와 체크포인트
- 만 19세 이상 여부 확인
- 작성 가능 기관 여부 확인(등록기관 지정을 먼저 확인)
- 상담 시간 확보 및 설명문 숙지
- 필요 시 등록카드 발급 여부 결정
당일 유의사항
- 진단명이나 임종단계의 확정 여부 등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의향서를 간편하게 이해하고 서명합니다.
- 주소지와 관계없이 작성 가능하므로 방문 계획을 유연하게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을 미리 준비하는 합법적 문서로, 작성 자격과 지정된 기관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작성 이후에는 정보가 등록되어 필요한 시점에 법적으로 효력이 발생하고, 카드 발급 여부는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